영양사·교사 대상 초등·중고등 부문 진행…수업 창의성·학생 참여도 평가
11월 13일 최종 발표…선정 사례 식품안전나라·에듀넷 통해 학교 현장 공유

건강간식을 직접 만들고 식품 속 당류를 계산하는 등 학교에서 이뤄지는 식생활 교육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가 시작된다. 올해는 기존 교재·교구를 활용한 수업뿐 아니라 디지털 매체를 접목한 교육도 처음으로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학교에서 진행되는 식생활 교육 사례를 발굴하는 ‘제15회 식품안전·영양 교육 우수사례 성과발표회’ 참가 신청을 26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성과발표회는 학교별 교육 경험을 공유해 다른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약처가 개발한 식품안전·영양 교재와 교구를 수업에 활용하거나 건강간식 만들기, 당류 계산하기 등을 다른 교과와 연계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초등 부문에서는 용흥초등학교, 중·고등 부문에서는 충주중산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교육 방식의 변화를 반영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 사례를 처음으로 심사한다. 기존 교재와 교구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수업 방식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참가 대상은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영양사와 교사다. 초등과 중·고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신청서와 교육 사례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인 서면심사에서는 식생활·영양 교육 참여도와 수업 내용의 타당성·창의성, 교재·교구 활용도, 학생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본선 성과발표회는 11월 13일 열린다. 발표 완성도와 교육 효과성, 수업 내용의 적절성, 다른 학교로 확산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식약처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수업 사례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와 교육부 ‘에듀넷’ 등을 통해 공개한다.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과정에서도 교육자료로 활용해 개별 학교에서 나온 수업 아이디어를 다른 교육 현장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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