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생활폐기물 집중 수거…‘경기바다 함께해’ 동참
헌혈·나눔 캠페인 이어 ESG 경영 실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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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월곶항 일대에서 해양 폐기물을 수거 중인 경콘진 임직원 |
해양 환경 보전과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바다의 날을 맞아 연안 정화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해 해양 폐기물 수거와 연안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9일 시흥시 월곶항 해안가 일원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추진됐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와 연안 시·군, 도내 공공기관이 협력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연안 환경 보전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환경 정화 캠페인이다. 해양 생태계 보호와 깨끗한 연안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정기적인 정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임직원과 시흥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월곶항 주변 해안가를 돌며 플라스틱 비닐류와 생활 쓰레기 등 각종 해양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해안가와 갯벌 주변에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연안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해양 폐플라스틱과 생활폐기물 문제는 해양 생태계 훼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해안가에 유입된 쓰레기는 해양 생물의 서식 환경을 악화시키고 미세플라스틱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정화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월곶항 역시 수도권과 가까운 대표 해안 지역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활동이 단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진행한 연안 정화 활동에 이어 도내 주요 해양 거점 지역의 환경 개선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강호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대외협력실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도민들이 찾는 해양 환경을 직접 가꾸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연안 정화 활동 외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지역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연계한 활동을 확대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을 쏟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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