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하나은행·유한양행·보령 등…6월 채용문 연다, 신입·인턴 대거 모집

마성배 기자 / 2025-06-12 07:38:52
6월 30일까지 순차적 접수 마감…AI면접·인성검사 등 전형 다양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6월 중순, 주요 기업들이 2025년도 신입 및 인턴 채용에 일제히 시동을 걸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12일, 오뚜기·하나은행·유한양행·보령 등 유수 기업들이 채용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공개채용뿐 아니라 체험형 인턴과 경력직 전형까지 포함돼 예비 취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채용은 식품·금융·제약·IT 등 다양한 업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각 기업별 접수 마감일이 상이해 철저한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오뚜기는 6월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글로벌마케팅, 글로벌SCM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직무능력 검사, 1차 실무면접과 심층 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이뤄진다.

화승코퍼레이션은 6월 18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GHR, 자금, 회계, 기술지원, 전략기획, 기술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학사 이상 학력 보유자 중 해외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가 대상이다. AI면접과 어학테스트, 평판조회 등 이색 전형이 포함돼 있어 미리 준비가 요구된다.

하나은행은 6월 20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의 체험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 및 디지털/ICT 부문으로, 하나은행 인재상에 부합하고 인턴 기간 동안 풀타임 근무 가능한 자, 어학 성적 보유자,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가 대상이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진 면접, 건강검진 후 인턴십으로 이어진다.

유한양행은 6월 23일까지 재무, QA, IP, 인사 등 부문에서 신입(인턴 포함)과 경력직을 동시에 모집한다.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 군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가 지원 가능하다. 신입 전형은 AI역량검사 및 면접, 인턴 후 최종 평가 단계를 거쳐야 하며, 경력직은 인턴 과정 없이 협의 후 입사한다.

외식 브랜드 ‘본죽’으로 잘 알려진 본아이에프는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SM), 가맹영업, 마케팅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가능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2차 면접 후 최종 입사 절차로 이어진다.

보령은 6월 30일까지 제약영업 직무에 한해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전공 제한 없이 4년제 대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역 연고자나 운전 가능자 등은 우대 대상이다. 서류 접수 이후 1·2차 면접, 예비소집을 거쳐 신입 입문교육이 진행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성배 기자

마성배 기자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