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총 22,457명 접수
2차 시험 원서접수 7월 8일~12일
지난해 1차 시험 2,164명 합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도 제61회 세무사 1차 시험이 4일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오늘 세무사 1차 시험이 치러지는 지역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개 지역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확인 결과, 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총 22,457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응시대상자 16,817명에 비해 5,64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최근 7년간 세무사 1차 출원자 현황을 보면, ▲2017년 1차 출원자 10,445명(응시자 8,937명) ▲2018년 10,438명(8,971명) ▲2019년 10,496명(8,713명) ▲2020년 11,672명(9,506명) ▲2021년 12,494명(10,348명) ▲2022년 14,728명(12,554명) ▲2023년 16,817명(13,768명)을 기록했다. 영어는 공인어학성적 제출로 대체한다.
1차 시험시간은 1교시에 재정학·세법학개론을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2교시는 회계학개론과 상법·민법·행정소송법 중 택일해서 1시 2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각 80분씩 치른다.
제1차 시험은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 만점 기준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기록한 수험생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올해 제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으로 결졍됐다.
가답안은 시험 종료 후 오후 2시에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10일까지 의견제시를 접수받는다.
1차 시험 합격자를 6월 19일(수)에 오전 9시에 발표하고, 2차 시험 원서접수를 7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진행한다.
2차 시험은 8월 10일(토)에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큐넷 관세사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3일(수)에 오전 9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60회 세무사 1차 시험은 2,164명이 합격했고, 15.72%의 합격률로 최근 5년간 최저치로 폭락했다.
최근 6년간 세무사 1차 시험 합격률(합격인원)은 ▲2018년 33.64%(3,018명) ▲2019년 28.99%(2,526명) ▲2020년 33.88%(3,221명) ▲2021년 16.64%(1,722명)로 ▲2022년 37.39%(4,694명) ▲2023년 15.72%(2,164명)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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