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편 경쟁 신설, 1등 상금 2000만원…총상금 7000만원
백남준 서거 20주기 특별상도 시상…롯데시네마 수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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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사진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영화와 영상 가운데 올해 최고의 작품을 가리는 국제 공모전 수상작이 15일 공개된다. 올해는 87개국·지역에서 1528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처음 도입된 중편 경쟁 부문에서는 2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1등 작품이 선정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5일 오후 2시 30분 롯데시네마 수원(타임빌라스 수원) 1관에서 '2026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영화·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에는 87개국·지역에서 1528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성과 독창성, AI 기술 활용도 등을 평가해 단편 경쟁 12편, 중편 경쟁 6편, 백남준 특별상 2편 등 총 20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기존의 짧은 AI 영상뿐 아니라 30분 이상 60분 미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도 별도로 평가한다. 생성형 AI가 단편적인 영상 표현을 넘어 긴 이야기 구조와 인물의 서사를 구현하는 데 어떻게 활용됐는지 살펴볼 수 있는 부문이다.
중편 경쟁에서는 1등 2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00만원을 수여한다.
30분 미만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단편 경쟁은 1등 1편에 800만원, 2등 2편에 각 500만원, 3등 3편에 각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상도 운영한다. 백남준의 삶과 작품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표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1등 800만원, 2등 300만원을 시상한다.
전체 수상작은 3개 부문 11편이며, 총상금은 7000만원이다. 수상 결과는 시상식 현장에서 처음 발표된다.
시상식에서는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올해 출품작의 특징과 AI 영상 창작 경향을 발표한다.
이후 본선 진출작의 주요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고, 국내외 본선 진출 감독들이 소개된다.
시상은 백남준 특별상과 단편 경쟁, 중편 경쟁 순으로 진행된다. 영화·방송 분야 인사들이 시상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과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장 상영 예매는 롯데시네마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kaica@gcon.or.kr)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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