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30명 지원...법원사무직렬 133.1:1, 등기사무직렬 82.5:1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제42회 법원행시 1차 시험을 치르는 토요일인 오늘(9일) 막바지 꽃샘추위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졌다.
이번 시험은 전국 5개 지역 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서울 신서중학교를 비롯해 대전은 충남중학교, 대구 대구공업고등학교, 부산 여명중학교, 광주 전남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응시생들은 오전 9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 지시에 따라야 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헌법, 민법, 형법시험은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12시에 종료된다.
한편, 최종 10명(법원사무 8명, 등기사무 2명)을 선발하는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에 1,230명이 지원하여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8명을 선발하는 법원사무직렬에는 1,065명이 지원하여 133.1대 1을, 2명을 모집하는 등기사무직렬에는 165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8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시험장소별 접수 인원은 ▲서울 856명(법원 742명·등기 11명) ▲대전 90명(법원 76명·등기 14명), ▲대구 94명(법원 82명·등기 12명), ▲부산 120명(법원 105명·등기 15명), ▲광주 70명(법원 60명·등기 10명) 등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3월 27일(수)에 발표하고, 2차 시험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안내 및 2차 시험 시행계획은 대한민국 법원 시험정보 사이트에 공고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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