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마성배 기자] 서울시는 6월 10일에 치렀던 제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지난 13일에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2,144명으로 9급은 2,139명, 8급(간호직)은 5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 1,305명, 기술직은 839명이다.

 

가장 화제를 낳은 건 공교롭게도 모두 산림자원직 9급에 합격한 이들로, 18세(2005년생, 남) 최연소합격자와 58세(1965년생, 남) 최고령 합격자다.

 

이번에도 역시 여성 합격자(1,154명)가 남성 합격자(990명)보다 164명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 3명(0.1％), 20대 1177명(54.9％), 30대 706명(32.9％), 40대 211명(9.8％), 50대 47명(2.2％)으로 20대가 가장 많은 합격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서울시 공무원시험 합격인원의 6.9%(147명)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선발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0월 28일에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치르고 최종합격자는 12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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