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아빠 교실’ 등 양성평등 인식향상 프로그램 확대·운영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3-08-16 17:48:00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고용노동부가 ‘양성평등 인식향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16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 향상,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아빠교실’ 등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성평등 인식확산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2022년 중앙부처 최초로 도입했다.
성별 맞춤형 특화 과정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육아·가족에 대한 이해도 향상뿐 아니라, 조직 내 양성평등 의식 함양에 기여(만족도 4.69점/ 5점 척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아빠교실」은 전문가 특강과 함께 육아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놀이 실습과 선배 아빠와의 대화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일&육아 힐링교실」은 육아휴직 예정·복귀자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과 원활한 조직적응을 도울 수 있는 육아 전문가 상담·강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는 부처 내 여성인력 유입 확대, 출산휴가·육아휴직자 증가 추이를 고려하여, 더 많은 직원이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과정별 연 2회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최현석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 인식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직 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이 높아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확대·운영함으로써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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