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3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 2023-07-07 17:27:00


[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2023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6일 외교부는 이경아 공공문화외교국장 주재로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 「2023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외교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제안을 받기 위해 외교정책 전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으며, 심사를 거친 결과 접수된 총 108건 중 6건(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영사민원24, 영사콜센터 등 별개로 운영되고 있는 외교부 어플을 하나로 통합하는 ‘원스톱 국민외교 플랫폼 M-MOFA’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은 재외공관의 재외국민 및 재외동포 영사서비스 개선을 위한 비대면 본인 인증 수단 개발 제안이 뽑혔다.

 

우수상은 ▲‘외교는 추억을 싣고’ 외교부 유튜브 채널 콘텐츠 제작 제안 ▲여권 반납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강화 및 인센티브 제공 ▲장애청년 장애정책 공공외교단 선발 및 운영을 통한 공공외교 추진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외교부장관 명의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자들의 제안 소개 및 소감 발표가 이어져, 외교 관련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교환이 이루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원스톱 국민외교 플랫폼 M-MOFA’는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어플, 영사민원 24 어플, 영사콜센터 어플 등이 별개로 운영되고 있는 사용상의 불편함과 기능상 중복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 어플리케이션 M-MOFA 개발을 제안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외교부는 올해 공모전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실제 외교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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