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무원 역량개발…호주·뉴질랜드 협력 강화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 2023-06-16 16:13:00
[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정부가 공무원 역량개발을 위해 호주, 뉴질랜드와 협력을 강화한다.
국가인재원은 신영숙 원장이 6월 19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공무원 교육훈련 교류 및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지원 등의 협력을 위해 호주 및 뉴질랜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신 원장은 호주 고든 브라우어(Gordon de Brouwer) 인사청장과 뉴질랜드 인사청의 토르 구드존슨(Thor Gudjonsson) 부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공무원 역량개발을 위한 정부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디지털 학습체계(플랫폼) 등 최신 인적자원개발 동향과 공공부문 교육훈련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공무원 역량개발 지원 등에 대해 3각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공공부문 종사자 지도력(리더십) 역량개발 등을 위해 중앙정부 및 8개 호주 주정부, 16개 협력대학이 연합‧발족한 비영리 법인인 호주뉴질랜드정부학교(ANZSOG)와 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호주뉴질랜드정부학교 아담 훼네시(Adam Fennessy) 학장 겸 최고 경영자와의 면담 및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위 공무원과정 연수회(워크숍)를 공동개최하고, 인적교류 등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한국연구원,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등을 방문해 최근 공공 인적자원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공무원 교육과정 발전을 위한 유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호주, 뉴질랜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며 “세계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선진 국가와의 공무원 교육훈련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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