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기숙학원 대안 ‘한국외대 인사이트캠프’, 자기주도학습 공부법 및 진로탐색캠프 열어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3-06-07 13:20:00

 

[공무원수험신문=마성배 기자] 중학교 중간고사가 끝나고, 기말고사 기간과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내신성적을 위한 정기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공부 대신에, 중간, 기말고사 시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바람직한 자기주도학습방법을 찾거나,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독하게 공부해 보겠다고 결심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혼자서 공부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초심을 가지고 공부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일반적으로 학원에 익숙하고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중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혼자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의 단점 중 하나는 공부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나올 경우 바로 문의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중학생들이 썸머스쿨 독학기숙학원을 찾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공부법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중요한 동기부여와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이 미진한 경우가 종종 있다.

 

독학기숙학원의 대안이 되는 방학 프로그램이 바로 한국외대 인사이트캠프다. 자기주도학습능력향상 및 진로코칭 멘토링을 진행하는 여름방학 썸머스쿨캠프인 한국외대 인사이트캠프는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20박 21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이며, 참가대상은 초등 6학년 ~ 중학 3학년이다.

 

지난 인사이트캠프에 참가했던 김재O 학생은 “한 번도 계획을 세워본 적 없고 계획적인 삶을 살지 않아서, 그걸 고치고 공부습관을 만들기 위해 이 캠프에 입소하게 되었다”라며 “일주일이 지나니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재밌어지기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12시간 공부가 생각보다 짧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부하는 시간이 짧은 기분이 들어, 밖에 나가서도 공부 루틴을 잃지 않도록 계속 큐브노트를 써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외대 인사이트캠프는 자기주도학습 코칭과 더불어 전문가의 진로탐색검사와 전문가진로상담 및 멘토링 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는 자기주도학습 여름방학캠프이다.

 

이 캠프는 학생의 공부몰입에 가장 큰 적이자,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인터넷, TV 등의 방해요인에서 벗어나,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학생 후기에서 나온, 외대어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터디플래너인 큐브노트를 활용하여 스스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행함으로써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스스로 얼마나 낭비되는 시간이 많았는지 깨닫게 되며, 자신의 학업을 위해서 주위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공부계획 및 자기주도학습습관을 갖게 된다.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독학기숙학원이나 각종 여름방학캠프, 자기주도학습캠프, 진로캠프 등 각각 강점으로 내세우는 점들이 있다.

 

요즘 초등, 중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성격유형검사인 MBTI 검사를 비롯하여 진로탐색검사, 학습역량검사를 비롯한 심층진로적성검사와 진로설계전문가 상담을 통해 일차적으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캠프 특징 중 하나이다.

 

한국외대 인사이트 캠프에서는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제 학교에서 자습을 하는 것과 같은 교실 상황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1식 8찬의 양질의 식사가 제공되어 학생들의 캠프생활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도 캠프에서는 호텔식 린넨 서비스 시스템 도입으로 참가 학생들의 세탁과 청소를 해결하고, 보건 교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학생들의 건강 지도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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