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인재가 국가공무원이 되는 법은? 인사처, 민간경력자 온라인 채용 설명회 개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3-05-18 13:51:00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민간의 인재들이 국가공무원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023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6월 5일부터 12일까지) 이전 단계에서 부처 합동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공무원 채용 사상 처음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원서접수 이전,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우수 인재의 공직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32개 기관의 인사팀장과 민간경력자 출신 선배 공무원이 참석해 채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시험주관기관인 인사처는 민간경력자 채용제도와 시험 일정을 소개하고, 면접 등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공무원 인재상과 최근 공직문화 변화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어 기관별 인사팀장이 15~20분 동안 해당 기관의 주요 업무, 조직문화, 복지혜택, 인사 운영원칙과 채용 예정 직위에 대한 정보 등 수험생이 궁금해하는 사항 위주로 상세한 정보를 설명한다.
설명회 등에 관한 정보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민간경력채용 원서접수 문자알림 서비스’를 미리 신청한 수험생의 경우, 행사 전일(前日)과 당일에 채용 설명회 일정을 문자로 통보받을 수 있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민간의 인재를 공직에 적극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인사제도 개선과 공직문화 혁신, 적극적 채용 홍보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은 민간의 우수 인재가 공직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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