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비상에듀 남학생기숙학원, 이성 교제 차단…‘대입정규반’ 19일 개강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3-02-16 10:45: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으로 이성 교제를 꼽는 전문가들이 많다.
공부에만 집중해도 쉽지 않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이성교제가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양지비상에듀 남학생기숙학원은 학업과는 관련이 없는 요소인 이성교제를 차단하고 있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대입정규반’이 오는 19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학원 관계자는 “지난 2018년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교육학자 마이클 존스턴 박사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뉴질랜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학생들은 남녀공학 학원이 아닌 단일 학원에 다닐 때 성적이 더 좋다고 나타났다”라며 “이는 남녀공학 환경은 눈을 돌려야 할 것들이 많으며 연애 얘기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본원은 학생이 목표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성교제를 차단한 공부환경으로 오직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해당 학원은 수험생들이 올바른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정규반을 2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수업은 학생 개인 수준에 초점을 맞춰 정규수업과 취약한 부분에 대한 보완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학 과목은 학생 개인별 부족한 점을 중점으로 성적 향상할 수 있도록 같은 점수라도 약점 유형에 따라 다른 그룹으로 재편성해 보완하고 있다.
또한,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도 문제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질문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대일 개별질문지도를 통해 모르는 문제를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결을 돕고 있다.
아울러 수능 준비를 위한 수업뿐만 아니라 목표 도달을 위한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의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시컨설팅을 진행해 수시 및 정시 과정에 대한 전략을 돕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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