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예비 고1 위한 스타강사 차길영 수학 학습전략 공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3-01-10 09:15:00
스타강사 차길영 (세븐에듀 제공)
중학교 때 수학 실력이 좀 부족했다고 하더라도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수학 실력이 차이가 나고 입시 결과까지 바뀔 수 있다.
특히 고1 때 수포자가 가장 많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고1 수학은 중학교에 비해 분량이 방대해지고 난도 또한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에게 예비 고1을 위한 겨울방학 수학 학습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겨울방학 기간에 수학(상), (하) 개념을 공부해야 여름방학에 비해 비교적 긴 겨울방학은 부족한 실력을 보충하기에 매우 좋은 기회로, 중학교 3년 과정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이 시기는 매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수학은 입시 공부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만큼 양이 많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또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학 점수 반영비율이 더욱 높아졌고, 과목별 표준편차가 크기 때문에 입시에 가장 큰 변별력을 가진다. 더욱이 첫 번째 중간고사부터 거의 모든 평가가 대입에 반영되기 때문에 겨울방학 시기에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고1은 1학기 때 수학(상), 2학기 때 수학(하)를 배우는데 수학(상)에서는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을 배우고, 수학(하)에서는 집합과 명제, 함수와 그래프, 경우의 수를 배운다.
예비 고1의 경우 이미 고등학교 수학을 선행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정작 기본적인 문제도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비 고1은 정확한 개념학습과 그 개념들을 적용시켜서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등 수학은 중학 수학에 비해 유형도 많고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개념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모든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심도 있는 응용 개념을 정리하고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처음 보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문제 해결력을 길러야 한다.
중학교 때 공부했던 방식에서 탈피해야 시험범위만 공부했던 중학교 때와는 달리 배웠던 모든 개념을 숙지해야만 풀 수 있는 고등학교 내신 및 모의고사 문제는 벼락치기식 공부가 불가능하다. 더욱이 중등 수학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허수, 복소수로 수 체계가 확장되고 계속해서 새로운 개념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고등수학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부담감이 더욱 극대화된다.
중학교까지는 문제를 많이 푸는 학습법만으로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고등학교의 경우 문제풀이 학습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특히 모의고사에서는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추론과 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가장 먼저 개념을 철저히 학습해야만 한다. 철저한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출제의도에 맞게 개념을 자유자재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면 모의고사와 수능뿐만 아니라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논리적으로 풀어내야 하는 수시 수학 논술전형에도 확실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스타강사 차길영 대표는 “단순한 공부법으로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급격히 변화된 고등수학을 대비할 수 없다"며, "이번 겨울방학 동안 차길영의 마으겔로쉬로 전반적인 개념과 문제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개념의 원리와 문제 접근법을 확실히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1 수학은 학습할 분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학습 시간을 늘리고 가능한 한 최대 범위까지 기본 개념을 꼼꼼히 학습해놓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에듀에서는 예비 고1·고2·고3 개념학습을 위한 겨울방학 대특강과 학년별 겨울방학 학습법 특강을 오픈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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