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알찬 방학생활 ‘청소년 동행캠프’ 운영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2-12-15 17:44:00
내년 1월 9~20일 ‘캠프 주간’…20개 시립청소년시설에서 560명 모집
미래과학, 생태·환경, 사회역사, 영어 등 교육·체험 기회 제공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시가 겨울방학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
겨울방학 동행캠프는 2023년 1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2주간 총 20개소의 서울시립청소년시설(청소년센터 17개소, 미래진로센터 3개소)에서 진행되며 ▲미래과학 ▲생태·환경 ▲사회역사 ▲영어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 및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는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어, 과학 캠프 등 최근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로 탐색과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은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 체험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1주 과정은 15,000원)이며, 4학년 이상 초등학생(만 10세 이상)과 중학생(만 13세 이상‧만 15세 이하), 총 56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에 있어서 소득계층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월 15일부터 유스내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Play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에서 ‘유스내비’ 검색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유스내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방학기간을 의미 있는 체험과 배움으로 채울 수 있도록, 코딩, 로봇, 영어, 스포츠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겨울방학은 서울시의 「청소년 동행캠프」와 함께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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