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교정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10-19 16:14:00
직무 몰입 가능한 근무방식·공직문화 제도 개선 등 의견수렴 나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정부가 교정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교정공무원 등 현장 공무원의 활력 있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19일 대전교도소에서 ‘교정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승호 인사처장이 직접 부부 교정공무원, 새천년(MZ)세대 신입 공무원, 기관 복무담당자 등 교정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복무제도 이용 경험 및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연 근무와 특별휴가, 연가 등의 복무제도를 활용한 경험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경험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교정공무원들은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 선택형 등 ‘유연근무제’를 통한 개인 여가시간 확보 경험이나 자유로운 연가 사용 분위기 조성 등을 개선된 사례로 꼽았다.
또 육아시간 활용을 통한 영유아 자녀 돌봄, 부모 간병을 위한 가족돌봄휴가 사용 등의 특별휴가 경험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아울러 복무담당자 등 관리자들은 복무제도운영과 관련한 사항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또 관리자들은 교정직 업무 특성을 고려한 복무 운영의 자율성 확대와 교정 현장의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승호 인사처장은 “새천년(MZ)세대의 사회 진출 등으로 공직 내 인적 구성이 다양해지는 만큼 근무방식이나 공직문화를 지속 혁신해 나가야 한다”라며 “현장 공무원들이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활력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해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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