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높은 아르바이트 1위는 ‘퀵서비스’, 2위는 ‘피팅모델’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08-30 13:33:00
올해 평균 시급 10,096원… 최저임금 9,160원보다 936원 높아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아르바이트 중 시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퀵서비스’로 조사됐다.
최근 알바몬이 올해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2천6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퀵서비스 알바는 시간당 평균 2만4천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도 시간당 평균 21,275원으로 2만 원 이상의 높은 시급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보조출연/방청 17,300원 △요가/필라테스 강사 16,001원 △보조교사 15,410원 순으로 시급이 높았다.
또 올해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0,09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법정 최저시급 9,160원보다 936원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동일 조사(평균 9,466원)에 비해서도 6.7% 증가한 수준이다.
알바 업·직종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강사’로 시간당 급여가 평균 13,596원이었다.
다음으로는 퀵서비스가 포함된 ‘운전/배달’ 아르바이트로 평균 시급 11,778원으로 높았다. 이어 ▲고객상담/리서치/영업 11,401원 ▲미디어 11,282원 ▲디자인 11,031원 ▲병원/간호/연구 10,900원 순이었다.
한편,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 직종은 ‘뷰티/헬스스토어’ 분야로 평균 시급이 9,296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평균 시급이 9,312원으로 다음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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