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법무사 1차 시험, 5개 지역 8개 시험장서 ‘결전’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08-11 12:52:00
1차 8월 27일 시행, 130명 선발에 5,647명 출원…경쟁률 43.4대 1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도 제28회 법무사 1차 시험 격전지가 공개됐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장소는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장소는 ▲서울-신서중학교, 자양고등학교, 대청중학교, 성남중·고등학교 ▲대전-충남중학교 ▲대구-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여명중학교 ▲광주-전남공업고등학교다.
시험장소와 관련하여 법원행정처는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까지 시험장의 위치, 교통편, 소요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라며 “시험은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법무사 1차 시험은 헌법, 상법, 민법,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민사집행법,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부동산등기법, 공탁법을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시험시간은 1, 2교시 각 120분씩이다.
제28회 법무사 1차 시험의 경우 지난해보다 약 2달여가량 늦춰진 8월 27일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10월 5일 발표된다. 이후 2차 시험을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2023년 2월 1일 결정한다.
한편, 제28회 법무사시험에는 최종 130명 선발에 5,647명이 지원하여 평균 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법무사시험 지원자는 지난해(4,910명)보다 737명이 증원됐으며, 지난 2016년 이후 7년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가게 됐다.
응시지역별 지원자는 ▲서울 3,866명 ▲대전 494명 ▲대구 397명 ▲부산 580명 ▲광주 31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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