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학재단,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 2,500명 선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07-12 17:11: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순애)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이 2022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꿈·재능 및 SOS) 2,5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 모집에는 4,365명이 신청했고, 지원 요건에 따라 2,500명이 선발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의 소득상실 등 긴급위기 상황에 처한 중·고등학생 300명을 ‘SOS 유형’ 대상자로 9월 중 최종 선발하여 10개월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총 2,800명을 선발·지원하게 되어, 지난해 1,200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지원 대상을 두 배 이상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 학습자의 교육기회를 더욱 두텁게 보장하게 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학생의 꿈과 역량, 지원 필요성 등에 따라 ▲꿈 ▲재능 ▲‘SOS’ 장학금의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꿈 장학금은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을 선발하고 지원하며, 재능 장학금은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생을 선발하고 지원한다.
또 SOS 장학금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재난 등 긴급위기 중·고생을 선발하여 10개월간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학업장려금(25만 원~45만 원)을 카드적립금(포인트) 방식으로 매월 지급한다.
더불어 1:1 상담(멘토링), 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진로역량 상담(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학생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많은 학생이 가정환경과 무관하게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의 발판을 제공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습자의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성장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교육복지의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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