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이 만나고 싶은 인생 첫 사수 유형은?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03-25 09:29:00
엑셀, PPT 등 문서 활용법 잘 알려주는 선배
연예인 중에서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1위와 2위로 꼽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인생 첫 사수로 만나고 싶은 사수는 어떤 유형일까?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1,522명을 대상으로 ‘만나고 싶은 인생 첫 사수 유형’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6.2%가 ‘사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수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업무에 필요한 엑셀, PPT 등 문서 활용법 잘 알려주는 선배’가 70.4%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메일 작성법, 전화 당겨 받는 법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려주는 선배 58.7% ▲공감대 형성이 잘되는 친구 같은 선배 52% ▲호탕하고 유머센스가 있는 분위기 메이커 선배 35% ▲회사 내 능력을 인정 받는 소위 잘 나가는 선배 23.4% ▲밥, 커피 잘 사줘서 쥐꼬리만한 월급 방어해 주는 선배 19.4%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에서 만나고 싶은 인생 첫 사수 유형을 연예인 중에 골라 보게 한 결과, 배우 최우식(60.7%)과 김다미(47.8%)가 1위와 2위에 올랐다.
취업준비생들이 이들을 뽑은 이유로는 △신입사원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 줄 것 같아서(최우식)와 △스마트하고 똑 부러져 배울 것이 많을 것 같아서(김다미)를 꼽았다.
이어 3위는 가수 유희열로 실수해도 참아주고 기다려 줄 것 같아서(30.9%), 4위는 배우 박진주로 거짓 없고 바른말 잘해 시원시원할 것 같아서(26.9%), 5위는 개그맨 조세호로 밥과 커피 잘 사줄 것 같아서(11.0%) 순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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