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채용이 가장 활발한 업종은 ‘자동차 및 부품·운송장비’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02-21 15:56: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한 업종은 ‘자동차 및 부품·운송장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2년 채용 동향’을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자동차 및 부품·운송장비’가 64%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업종은 정부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 전폭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AI 기반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기술 연구 및 개발과 보안, 검증 등 올해 대규모 채용으로 우수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전자·반도체’로 62%였고, 이어 ▲에너지·전기·가스 인프라 사업 57.9% ▲IT·AI·정보통신·게임 57% ▲물류·유통 56.1% ▲금융·보험 56% ▲운수 및 창고 관련 서비스 54.5% ▲의료·간호·보건·의약 53.7% ▲기계·금속·조선·중공업 52.4% 등이었다.
또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채용계획률은 51.9%(738개사 중 383개사가 채용계획 확정)였다.
반면, 평균 채용계획률보다 낮은 40%대를 기록한 업종은 △의류·신발·기타제조 48.4%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 48.3% △정유·화학·섬유 42.9% △미디어·방송·광고 41.4% △교육·강의 40.8%였다.
이외에 30%대를 기록한 업종은 ‘여행·숙박·항공’과 ‘예술·스포츠’ 채용계획률은 동일하게 33.3%였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낮은 채용계획률을 보인 업종은 ‘식음료·외식’으로 18.1%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대기업(직원 수 1,000명 이상) 137곳, 중견기업(직원 수 300명~999명) 188곳, 중소기업 (직원 수 299명 이하) 413곳 등 총 738곳 가운데 신입 및 경력사원을 포함한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 38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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