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청솔학원 조기선발반 및 재수정규반 개강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12-30 14:10: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송파청솔학원이 1월 3일 2023재수조기선발반을 개강하고 2월 15일 재수정규반을 개강한다고 한다.
2022학년도 대입은 최초로 시행된 수학, 국어 과목의 문, 이과 통합형 시험으로 인한 문과 수험생들의 상대적 어려움 그리고 국어 과목에서의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수학 과목의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선택과목의 표준점수 상의 선택과목 간 유불리. 생명과학 Ⅱ의 출제오류로 인한 서울대 지원생들을 비롯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시 최저학력 조건 충족의 변수 등으로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2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인 ‘백신패스’의 시행도 일관된 정책의 부재로 학생, 학부모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음이 사실이다. 모름지기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백년지대계’라 했다. 좀 더 철저한 준비와 면밀한 검토로 모든 정책 결정과 집행에 최초에 오류를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다시 각인시켜주는 안타까운 일련의 교육 현장의 현실이다.
혼동과 혼란은 항상 일부의 소외자가 생겨날 수 있다. 대학입시도 예외는 아니어서 새로이 재도전의 시간을 계획하는 이른바 재수생들이 있고 이들의 또 다른 성공은 패자부활이 가능한 건전한 사회의 척도가 될 수 있다. 청소년기, 누구든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있고 그 아쉬움 안에서 새로운 각오와 입장으로 이전과 다른 성공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은 열린 사회로 가는 한 방편인 것이다.
재수 성공의 방법은 자신의 현재에 대한 냉정한 성찰로부터 시작된다. 본인의 현재 성적이 4-5등급 정도의 중위권 학생이 1-2등급 상위권 학생의 학습 방법을 따른는 것은 적절한 방법이 아닌 재수 실패의 까닭이 되는 것이다.
1-2등급 성적의 상위권 학생들은 시작부터 일반적인 교과과정에 대한 답습이 아닌 자신의 부족 부분을 집중 공략하는 선택과 집중의 학습 방법이 주효하다. 충분한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확보하면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선택적으로 수업 등의 방법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물론 수업의 형식도 교실 수업 또는 인터넷 강의 중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독학재수학원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만일 성적과는 별도로 학생 자신이 외부 환경의 유혹에 약하고 생활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기숙학원과 같은 외부 환경과 인위적인 거리가 있는 기숙학원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들을 파트너로 재수 성공의 길을 함께 할 수 있다. 자신의 성적이 중, 하위권이라면 과목별 학습 전략의 부재와 꼼꼼한 학습관리의 부족이 문제인 것이다. 수능 각 과목별로 선생님이 항상 학생과 가까운 곳에서 올바른 학습전략을 제시하고 일관된 관리를 통해 이행 여부를 끊임없이 피드백해주는 재수학원의 선택이 필요하다.
본인이 찾는 학원이 1-2등급 상위권 학생 중심의 학원인지 3등급 이하 중,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원인지 과거의 입결과 졸업생들의 후기 등을 잘 살펴보고 적합성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유명 강사들의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한 교실에 1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면 학생 개개인에 대한 피드백과 학습관리는 물리적으로 다소 무리일 수 있으며 이 수업 공간에 함께하고 있는 4-5등급 학생들의 성적향상은 그리 수월한 일이 아닐 것이다.
대학입시 전문 송파청솔학원이 2022년 2월 15일 ‘2023학년도 재수정규반’을 개강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송파청솔학원은 이에 앞서 1월 3일부터 ‘재수조기선발반’을 먼저 개강할 예정이다.
송파청솔학원은 수강생들의 입시결과(입결)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각 과목별 학습 방법 개선 이외에 학생 가까이에서 끊임없는 헌신과 애정으로 수강생의 학습 의지를 견고히 다져줄 수 있는 진정한 관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한 반의 수강인원을 20명 내외로 제한할 예정이다. 송파청솔학원 신명일 원장은 “과거 한 반을 40명으로 구성하고 우수 그룹의 학생들 위주로 운영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5년 전부터 한 반 20명 내외를 표준 정원으로 하고 낮은 등급의 학생들도 집중 관리하는 등 운영 구조를 개선해 이전보다 훨씬 좋은 입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학생과 강사 간 1대 1의 지도효과를 위해 수준별 반편성 안에서도 학생 간 학습 이해도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 시간 수업 내용에 대한 학생 스스로의 이해 여부에 자기 판정기호를 체크하도록 해 수강생의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해가 부족한 학과 수업에 대해서는 해당 강사가 직접 다시 설명해주는 DSR(매일 학습 보고서로 그날 수업의 핵심 사항을 요약 정리하는 복습의 도구이자 보충·심층 상담 신청서) 시스템을 가동해 학습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또 1대 1 지도 방식인 PTP 시스템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들러리가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파청솔학원은 국·영·수 합 7등급 이내 학생들에 대해서는 따로 스카이패스반을 편성해 과목별로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마치 대학에서 수강 신청하듯이 선택과 집중의 수업 시간표를 학생 스스로가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내게 꼭 필요한 최소의 강의 소화와 최다의 개인 학습 시간을 확보하도록 해 최단 시간 내에 최정상급의 성적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학원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송파청솔학원은 학원 건물 한 층 전체에 프리미엄급의 개인 좌석 독서실을 갖추고 있다. 재수정규반 학생 전원에게 1인 1좌석의 개인 학습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내성친소‘ 이벤트 <내 성실한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먼 길을 함께 갈 수 있는 성실한 친구와 동반 등록 시에는 수강료 반액을 감면해 준다. 예전과 달리 맘에 맞는 친구와 재수 기간을 함께하면 긍정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고 코로나 상황에 따른 학부모님 입장에 대한 이해의 의미라고 이 학원 원장은 말했다.
송파청솔학원은 또한 리버스 독학재수반을 운영 중이며 학생의 근본적인 학습(독해력)역량 강화를 위한 스터디포스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국어과의 경우 한수모의고사를 독점 공급하며 수학과 영어, 탐구영역에서도 비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송파구 27년 전통의 송파청솔학원에는 송파지역뿐만 아니라 위례·강동·광진·강남(일부지역)·하남·미사·구리·남양주 지역 거주 학생도 상당수 지원하고 있다. 학원은 이들 학생들을 위한 등하원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송파청솔학원 신명일 원장은 “학생 개인별 성적에 따른 이중적 구조의 송파청솔학원 재수반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들러리로 만들지 않는 학습과 생활 관리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국가직 7급 공채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500명 추가 선발...원서접수 9월 15일부터 5일간 진행
- 3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4LG·현대차·포스코·HD현대·한화·DB 등 하반기 신입 채용 본격화
- 5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6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