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이 희망하는 직장 1위는 ‘대기업’, 직업 선택 시 ‘수입’ 가장 고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11-17 14:31: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대기업이었고,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수입이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회조사 결과’ 중 노동 분야 자료에 따르면, 13~34세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장 1위는 대기업으로 21.6%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21.5%와 21%의 비율을 얻은 공기업과 국가기관이었다.

 

다음으로는 ▲자영업 13.5% ▲전문직 기업 6.8% ▲외국계 기업 4.7% ▲중소기업 4.4% ▲해외 취업 2.5% ▲벤처 기업 2.45% ▲기타 1.5% 순이었다.

 

또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수입이 38.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안정성 24.8% △적성·흥미 13.8% △근무환경 8.6% △발전성·장래성 4.4% △보람·자아실현 3.9% △명예·명성 3.2% 등이었다.

 

한편,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는 ‘육아 부담’이 50.5%로 가장 높았. 다음은 사회적 편견(16.3%), 불평등한 근로여건(12.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람과 가정생활을 우선시하는 사람은 2년 전보다 각각 4.0%p, 4.6%p 증가한 반면, 일을 우선시한다는 사람은 2년 전보다 8.6%p 감소했다.

 

임금근로자가 다니는 직장의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도는 35.0%로 2년 전 32.3%보다 2.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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