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환경공학 중요성 증가에 따른 환경공학과 대학편입 현황 및 전망 분석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11-02 17:40: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그린뉴딜, ESG, 탄소중립 등은 요즘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이다. 기술과 산업이 발전한 만큼 환경 오염은 늘어만 갔고, 이에 기업도 개인도 환경 보호를 위한 뚜렷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이상기온, 온난화, 미세먼지 등 환경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환경학 및 환경공학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환경부는 그린뉴딜 등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환경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고 녹색 융합기술 인재 2만 명을 양성하는 ‘환경 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 전략’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 성장률 1위(’18.4~‘21.4, 통계청 고용통계) 환경 일자리는 공공분야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탄탄하게 성장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공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환경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환경공학과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해양오염, 토지오염 등 각종 오염을 발생시키는 유해 물질의 특성과 측정 방법, 정화 방법 등을 배우고, 오염을 억제시켜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방법을 공부한다.
또한 오염물질 특성과 처리, 보전 등에 대한 이론 및 다양한 실험과 실습으로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 에너지 환경, 지구환경, 환경건설, 환경 시스템, 환경 화학, 환경조경 등 보다 세분된 환경 분야의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학과에서 해당 분야를 좀 더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 대학편입 대표 브랜드 아이비김영 김영편입에 따르면 환경공학과는 대학별로 다루는 세부 분야에 따라 건설, 지구환경, 식물, 에너지 등 보다 다양한 학과들이 개설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환경 관련 학과는 자연 계열에 속하기 때문에 전공 시험을 전형 요소로 하는 연세대와 고려대를 제외하면 서울/수도권 대부분 대학에서 편입 영수를 통해 편입학을 선발하고 있다고 한다.
2021학년도 기준 서울/수도권 대학의 일반편입 경쟁률이 평균 17.04:1이며 인서울 대학의 환경 관련 학과 일반편입 경쟁률이 평균 18.53:1이므로 단순히 경쟁률만으로 판단하자면 전체학과 일반편입과 큰 차이가 없어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매년 학과별 모집인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환경공학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전망을 미루어 보았을 때 환경공학과의 인기와 수요는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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