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8일부터 초고층‧지하연계 복합 건축물 등 안전점검 실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10-01 12:25:00
종합방재실‧피난안전구역 설치 적정성 등 점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10월 8일부터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전국 418개 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고층 건축물 등은 대부분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방청에서는 매년 2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21년 하반기 점검으로,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및 교육이수 여부 △종합방재실 설치 및 설비기준 적정여부 △피난안전구역 설치 및 운영 △초기대응조직 운영 및 교육훈련계획 수립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또 소방청은 이번 점검과 함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화재시 이용객들의 피난 안내요령, 119신고 등 유사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시‧도별 1개소 이상에 대해서는 총괄재난관리자에게 실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부여해 초기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가상훈련도 실시한다.
점검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통보하며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시정명령 등), 과태료 부과, 입건 수사, 관계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하고 우수한 관리자에 대해서는 시상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초고층 건축물 등의 안전확보는 해당시설 관리자들 손에 달려 있다”라며 “관리자들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책임지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평소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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