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유학, 엠브리-리들 항공대학(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싱가포르캠퍼스 장학금지급​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10-01 11:54: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항공관련산업분야는 세계적으로 유망한 직종으로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여전히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부족한 직종 가운데 하나다. 항공기 조종사, 관제사, 항공경영, 항공정비, 항공물류 및 무인항공 관련 등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는 유망직종 분야다.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는 1925년에 설립된 오랜 역사를 지닌 항공대학이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데이토나비치와 애리조나주 프레스콧 그리고 해외 캠퍼스로 싱가포르에 캠퍼스가 있으며 매년 세계 전역에서 온 1만여명의 졸업생이 이 학교를 통해 배출되고 있다.

 

이 중 한국학생들이 유학으로 접근하기가 용이한 싱가포르 캠퍼스는 본교 교수님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고 있고, 싱가포르에서 취업이 용이한 항공경영학(Aviation Business Administration), 항공학(Aeronautics) 과정과 일부 석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입학한 학생들은 항공운항, 관제, 항공정비. 항공안전, 헬리콥터운항 및 안전, 무인항공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싱가포르 캠퍼스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시 지급하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기준은 입학 시 제출하는 내신성적 및 가정환경들을 고려해서 학교에서 학생마다 개별적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지급액은 약 4,500싱가포르달러다.

 

한국학생들이 이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선 고등학교 또는 국제학교 졸업 또는 미국검정고시(GED) 취득자로 내신성적만으로 입학이 가능하며 별도로 토플 또는 IELTS 등 공인인증 점수 그리고 600자분량의 영문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이 학교는 4 학기제로 운영되며 입학 시기는 1월과 7월이다. 학비는 졸업까지 총 6,000만원정도로 본교 대비 50%정도이며 장학금 제도도 잘되어 있다.

 

학생들은 비행, 항공 교통 관리 등을 포함하여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전문화 과정을 통해 항공 지식, 자격 증명 및 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 항공분야는 코로나19로 고용시장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향후 관광에 대한 소비심리가 회복되면 잠재된 채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학교의 학사학위 학력과 외국어 능력, 각 항공사에서 제시하는 신체조건을 충족하면 별다른 제약 없이 취업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다.

 

관련하여 이 대학 입학 및 장학생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대표사무소인 싱준모유학원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SNS를 통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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