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공무원들의 축제, ‘2021년 공무원 음악제’ 개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7-12 14:27: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음악을 사랑하는 공무원들의 축제가 열린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계발과 생동감 넘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1년 공무원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무원 음악제는 가요, 성악, 연주, 국악 등 총 4개 부문이며, 음악제 출품 작품은 8월 2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세부적으로는 ▲대중가요, 팝(POP), 록(ROCK) 등 가요 ▲클래식 등 성악 ▲기악, 재즈 등 연주 ▲판소리, 민요 등 국악 부문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현직 공무원과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이다.
작품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출품방식과 참가요령 등 자세한 사항과 작품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며 “8월 중 1차 예선심사가 마무리되면, 9월 중 2차 예선접수와 심사를 진행하고 10월 중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본선 경연 여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인도발 변이(델타 변이)’ 확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추후 공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1년 공무원 음악제’ 대상 1개 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100만 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을 수여하고, 금상‧은상‧동상 9개 팀에게는 인사혁신처장상과 각각 70만 원, 50만 원, 30만 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을 수여한다.
연금복지과 박지영 사무관은 “올해로 15번째 진행되는 이번 음악제에 음악을 사랑하는 공무원 및 소속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면서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음악제로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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