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영주권 우선심사 직종 PMSOL이 호주유학준비에 미치는 영향, 7월 23·24일 호주유학박람회에서 확인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7-10 07:00: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호주는 안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물론, 높은 교육수준, 안전한 생활 환경, 높은 시급 조건 (2021년 기준 시간당 며$19.84)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영주권 우선순위로 꼽는 국가이며, 유학후이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한 입국제한 조치로 당장 유학생의 호주입국이 가능하지 않은 상태이나, 각 주별로 유학생 입국추진 움직임과 더불어 특정 직군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경우 우선심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이민 정책이 발표되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호주 이민국은 지난 해 9월 코로나 이후의 경기회복을 위해 17개의 영주권 우선심사 직업군 (PMSOL)을 발표했으며, 이 후 2020년 11월과 5월, 그리고 최근인 지난 6월 3차례에 걸쳐 총 24개의 직업군을 추가 발표하여 현재는 총 41개의 직업군이 호주의 고용주스폰 영주권 우선심사 직업군에 포함되었다.
이들 중에는 호주의 유망학과이자 인기학과로 손꼽히는 IT 및 공대(토목공학, 전기공학, 기계공학, 구조공학, 컴퓨터공학 등)과 더불어 호주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수의학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호주전문대에서 학업을 할 수 있는 요리학과(Chef)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이미 호주영주권 학과라고 불리는 MLTSSL (Medium and Long-term Strategic Skills List) 직업군에 속하여 유학 후 이민이 유리했던 직업군들이 PMSOL에도 중복하여 포함돼, 호주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 영주권유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위와 관련된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호주유학이민 전문기업 코코스유학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가 당장 보기에는 유학과 상관없어 보일 수 있지만, 이미 필수 자리에 수많은 재원이 빠져나간 호주에 다시 이러한 인력이 재배치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참고하여 전공을 결정하고 빠른 졸업을 타진한다면 호주 내에서의 취업 시 보다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여 PMSOL과 관련된 전공을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결정이 틀리지 않은 것임을 뒷받침했다.
또한 아직 호주의 유학생입국 제한 조치가 풀리지 않았지만, 애들레이드 지역의 유학생복귀 파일럿 프로그램이 호주연방정부의 승인을 이미 받았고, 시드니 지역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연방정부 승인만 남겨 놓는 등 유학생들을 다시 호주로 불러들이고자 하는 각 주정부와 호주대학교의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머지않은 시기에 일부 유학생이 호주에 다시 입국할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유학생 입국이 허용될 경우 유효한 호주 학생비자 소지가 기본 조건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아직 유학 수속을 시작하지 않은 학생들은 서둘러 수속을 마무리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호주학생비자 승인을 받아 놓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에 호주전문유학원 코코스유학원에서는 “호주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호주에서의 학업 및 빠른 입국을 준비할 수 있도록 7월 23일(금), 24일(토) 양일 간 1:1 개별 맞춤 상담을 컨셉으로 한 호주 유학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관계자는 “영주권 우선심사 직업군 발표 이후 호주유학후 이민 및 이와 관련된 학과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특히 영주권우선심사 직군 위주로 선택하려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각 전공에 대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각 학생들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올바른 조언을 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유학생들이 호주로 복귀하길 바라는 호주대학교 및 각 주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호주에 입국하여 학업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호주유학박람회는 당초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최근의 상황을 고려하여 7월 23일, 24일 양일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되어 국가와 지역 상관없이 어디서든 편하게 핸드폰이나 PC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많은 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온라인 유학박람회와 차별성을 두어, 박람회 참가 신청을 한 학생들에게 사전 연락을 통해 1차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각 학생의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 또는 학교 관계자를 1:1로 매치하여, 이미 학생의 상황을 알고 있는 상담원이 맞춤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어학연수, 조기유학, 대학교 및 대학원, 전문대, 영주권학과 상담 등 호주유학 뉴질랜드유학에 관련한 전방위의 상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박람회 참가자 및 당일 등록자를 위한 다양한 장학혜택 및 상품증정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7월 23일(금)~24일(토) 열리는 호주유학박람회 뉴질랜드유학박람회 통합 2021 호주뉴질랜드 온라인 유학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코스유학 공식홈페이지와 2021 호주뉴질랜드 유학박람회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및 사전예약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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