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가직 7급 1차 PSAT 전국 81개 시험장서 결전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7-03 10:10: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국가직 7급 공채 1차 PSAT 격전지가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2일 ‘2021년 국가직 7급 공채 1차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공고하고, 전국 8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9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8곳, 경기 남부 8곳, 대구 5곳, 인천 5곳, 광주 4곳, 대전 3곳, 전북 3곳, 경남 3곳 등이다.

 

이에 따라 7월 10일 국가직 7급 PSAT를 치르는 수험생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와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수험동선을 세워야겠다.

 

2021년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에는 총 38,947명이 지원하여 최종선발예정인원(815명) 대비 47.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는 지난해 34,703명과 비교하여 4,244명이 늘어난 것으로, PSAT 도입으로 5급 공채 수험생들의 유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은 최종 604명 선발에 32,148명이 지원해 53.2대 1을, 기술직군은 최종 211명 선발에 6,799명이 지원해 3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시험당일 시험장 안전 확보를 위해 주출입구를 단일화해 응시생과 시험관계자 외에 출입을 제한하고, 출입자 전원에 대해 손소독과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또 발열·호흡기 증상자 등은 문진표 작성 및 재검사를 거쳐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응시토록 하며, 모든 응시자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시험실 안전 확보를 위해 시험 전후 시험실, 복도, 화장실 등 주요시설에 대해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시험 및 준비시간 등에는 창문·출입문을 상시 개방해 충분히 환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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