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대상 기술직 9급 22명 채용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3-08 10:03:00
지난해보다 2.4배 확대, 시설관리 20명·공업 1명·시설 1명 등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술직군 공무원 9급 채용인원을 전년 대비 2.4배 확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시설관리 20명과 공업 1명, 시설 1명 등 기술직군 공무원 2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공업·시설 9명)과 비교하여 13명이 증원된 인원이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교 현장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관리직렬 공무원에 대해 고졸자 채용을 시행하여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는 기술계고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청으로서, 해당 학교 졸업자에게 직업교육을 통해 취득한 전문기술 활용 가능한 공직 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직군 공무원 중 다수인 시설관리직렬까지 채용을 확대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채용 효과를 제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계고 졸업자 공무원 채용을 시행하여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고졸성공시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울시교육청 응시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서울시 소재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인 재학생으로 졸업자의 경우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람 또는 대학 중퇴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 일정은 학교장 추천서류 접수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응시원서를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 후 필기시험을 6월 5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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