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1년 신규지방공무원 257명 채용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3-06 10:51:00
전년 대비 17명 증원, 원서접수 4월 19~23일…필기시험 6월 5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1년도 신규지방공무원 257명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17명 증가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226명(일반 212명, 장애 9명, 저소득층 5명), 전산직 1명, 사서직 7명, 시설직(일반토목, 건축) 8명, 운전직 15명이다.
이 가운데 시설직(건축) 3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또 시험은 18세 이상으로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거주지 요건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 내로 되어 있거나, 2021년 1월 1일 이전까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하여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 해당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6월 5일 시행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7월 5일 발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7월 10일)와 면접시험(7월 22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8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도내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됨은 물론, 교육(행정)기관의 행정 수요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일선 교육현장이 한층 역동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운전 직렬은 면접시험 기준 자동차운전면허증(제1종 대형 운전면허)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2021년 10월로 안내되었던 운전 직렬 경력경쟁임용시험이 6월로 변경된다”라며 “따라서 2021년도만 대형버스 운전경력 6개월 이상 요건을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내년부터 운전 직렬에 대한 응시자격 요건이 대형버스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사람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부와 장애인 등 신체장애로 시험에 어려움이 있는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연장 및 확대문제지, 확대답안지, 점자문제지, 높낮이 조절 책상, 휠체어 전용 책상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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