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 중소기업 2천793만 원…대기업은?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3-05 13:42: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78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입사원 평균연봉’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대기업은 4천121만 원, 중소기업은 2천793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은 지난해 동일조사(4,118만 원) 대비 0.1% 소폭 높은 수준에 그쳤다. 이는 대부분 대기업에서 올해 4년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 초임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중소기업은 지난해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연봉(2,840만 원) 대비 1.6% 낮은 수준으로,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올해 대기업의 신입직 평균연봉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한 반면 중소기업의 신입직 평균연봉은 낮아지면서 기업 간 대졸 신입직 연봉초임 격차가 전년 대비 커졌다.
지난해 대기업 대졸 신입초임 평균은(4,118만 원) 중소기업(2,840만 원)과 1,278만 원의 격차를 보였으나,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초임 평균(4,121만 원)은 중소기업(2,793만 원)과 1,328만 원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대기업 267개사와 중소기업 520개사가 참여했고, 4년대졸 신입사원 기준으로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비 포함을 기준으로 조사됐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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