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300명 선발…“올해 지원자 규모는?”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02-08 15:22:00


지난해 지원자 수 7,549명, 6년새 ‘최다’

원서접수 3월 29일~4월 2일, 1차 5월 8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30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일정이 공개됐다.

 

올해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30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공인노무사 최소합격인원은 지난 2017년까지 250명으로 유지되어 오다, 공인노무사자격심의위원회가 수요 증가를 고려해 최소합격인원을 증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00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는 7,549명이 지원하여 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년간 공인노무사 1차 지원자 수(경쟁률)를 살펴보면 ▲2015년 3,965명(15.9대 1) ▲2016년 4,760명(19.4대 1) ▲2017년 5,635명(22.5대 1) ▲2018년 4,744(15.8대 1) ▲2019년 6,211명(20.7대 1) ▲2020년 7,549명(25.1대 1)로 증감을 반복하다 지난해는 7천 명을 넘어섰다. 이에 올해 지원자 규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서접수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되며, 1차 시험은 5월 8일 실시된다. 1차 합격자를 6월 9일 발표하고 나면 2·3차 시험 원서접수를 7월 19~23일까지 진행한 후 2차 시험 8월 21~22일 양일간 치른다. 2차 합격자는 11월 10일 발표되며 3차(면접) 시험을 11월 26일 치른 후 최종합격자를 1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험부터는 시험당일 인정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 당해 시험을 정지(퇴실)하고 무효 처리한다. 또한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 종류에 아이엘츠(IELTS)가 추가되며 요구 점수는 Overall Band Score 4.5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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