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합격률, 지난해(9.37%) 보다 소폭 낮아져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 제29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2차 시험서 343명이 합격했다.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공인노무사 2차 시험 대상자 4,386명 중 실제 시험에 3,871명이 응시하여 이 가운데 343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합격률은 8.86%로 지난해 9.73%보다 소폭 하락했다.

 

선택과목별 합격인원을 보면 응시인원이 가장 많았던 경영조직론이 219명, 노동경제학 80명, 민사소송법 44명이었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경영조직론 62.65점, 노동경제학 60.64점, 민사소송법 61.67점으로 확인됐다.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0대(20~29세)가 2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30~39세) 100명, 40대(40~49세) 11명, 50세 이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성별분포는 여성이 197명으로 남성(146명)보다 많았다.

 

한편, 3차(면접) 시험 세부일정 및 장소는 오는 11월 10일 큐넷 공인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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