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 외대어학원, 질문 중심의 거꾸로 영어독해 영어 수업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해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10-13 10:37:00
코로나로 인해 영어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 대응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방역을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수시로 발생하는 확진자 발생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과 맞물려서 온라인 화상 수업을 어떤 식으로 실제 수업과 동일하거나 유사하게 할 수 있느냐도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상의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원에 가야할만큼의 특별한 가치가 있는가에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경북 경산 하양 외대어학원 홍지혜 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영어학원의 역할이 더 이상 영어를 잘 가르치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나 학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지적한다.
홍원장은 학원에서 영어를 비롯하여 다른 과목들에도 적용할 수 있는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과 습관을 알려주는 자기주도학습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경산 하양 외대어학원에서는 수업 중 학생에게 많은 질문을 한다. 예를 들어 독해 수업 중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업 전 학생들과 새로운 단어, 숙어 찾기를 한 후 수업시간에 학생 한명 한명씩 돌아가면서 스스로 독해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후 발표가 끝난 후 선생님이 틀리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다시 알려주는 형식이다.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추론해 보거나, 답을 추론하고, 문제해결을 머리 속으로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각하는 과정을 직접 말로 표현해 보는 훈련인 Think Aloud!를 외대어학원 수업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여주는 Think aloud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의 효과적인 영어 독해 전략을 보고, 자신도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는 모델링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예,복습 할 때 선생님의 Think aloud 했던 것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발달시켜 나갈 수 있게 된다고 홍원장은 설명했다. 원장이나 부원장이 모든 학생들의 숙제 체크, 첨삭, 수업 적응, 테스트 등을 직접 체크하고 피드백해 준다. 한 번 배운 것에 대해 가르치거나 관리하는 학원에서 별도 체크하지 않으면 완전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홍원장의 확고한 원칙에 따른 것이다.
처음 등원했을 때 원장, 부원장의 이런 체크, 관리에 대해서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학원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본인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자신 학습습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우는 메타인지능력향상에 있어 기본이 되기 때문에 외대어학원은 직접 원장, 부원장이 선생님들과 학생을 크로스로 체크하는 것이다.
경산 중등, 초등 영어학원인 외대어학원 하양 캠퍼스의 홍원장은 2005년부터 경산 하양지역에서 수능영어, 영어내신, 영어회화 등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홍원장은 교육청 영어영재원 및 특목중학교인 영남삼육중학교와 대구외고등 지역 최고 명문 학교에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켰다.
영어학원이지만 인사를 잘 하는 등 인성 중심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능동적으로 자기주도학습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라고 홍원장은 이야기한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성과를 기반으로, 코로나 시기에도 꼭 다녀야하는 하양 영어학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홍원장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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