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똥, 법원행시 1차 응시자보다 결시자가 많아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8-24 09:57:00
응시대상자 1,778명 가운데 809명 응시…45.5%, 전년 대비 7.54% 하락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19 확산세에도 강행된 2020년도 제38회 법원행정고시 1차 시험 응시율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행정처는 “올해 1차 시험에는 1,778명이 지원하였고 이 가운데 809명이 응시하여 45.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지난해 응시율 53.04%와 비교하여 7.54% 낮아진 수치다”라고 밝혔다. 즉 올해는 응시인원보다 결시 인원이 더 많았다.
올해 법원행시 1차 모집 분야별 응시율은 1,535명이 출원한 법원사무에는 713명이 응시하여 46.45%를 기록했고, 243명이 지원한 등기사무는 96명(39.51%)이 응시하는 데 그쳤다.
법원행시의 경우 10명이라는 소수 인원을 선발하는 시험이라 경쟁이 치열한 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응시율이 더욱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 합격자는 9월 10일 발표되며, 2차 시험은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시행하여 합격자를 11월 24일 결정한다. 이후 인성검사(11월 26일)와 면접시험(12월 2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12월 11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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