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남녀 재혼 연령 각각 평균 45.4세, 41.2세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0-07-30 11:56:00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성혼회원 4만여 명 중 최근 3년 사이(2017년~2020년) 혼인한 재혼부부 1,000명(500쌍)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020 재혼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재혼 남성 표준모델은 ▲45.4세 ▲연소득 8,2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74.8cm ▲일반 사무직이며, 재혼 여성 표준모델은 ▲41.2세 ▲연소득 4,8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62.6cm ▲일반 사무직으로 조사됐다.
<표1> 재혼 연령 분포(2019년, 2020년 비교)
결혼정보업체 듀오 성혼회원의 평균 재혼 연령은 남성 45.4세, 여성 41.2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재혼 나이(2019년 남 49.6세, 여 45.2세)보다 남녀 각각 4.2세, 4세씩 낮다.
연령별 재혼 구성비는 남성은 40~44세(26.0%), 여성은 35~39세(36.0%)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남성은 35~39세(23.4%), 45~49세(19.4%), 50~54세(12.8%) 순이었고, 여성은 40~44세(20.2%), 45~49세(14.6%), 34세 이하(14.4%) 순으로 높았다.
39세 이하 연령의 재혼 비율은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남성 27.0%, 여성 50.4%로 4년 사이(2016년 남 36.0%, 여 59.6%) 각각 9%p, 9.2%p 하락했다.
최저 재혼 연령은 남성 30세, 여성 27세였고, 최고 재혼 연령은 남성 75세, 여성 62세로 나타났다.
<표2> 재혼부부의 연령차별 혼인 구성비
재혼부부의 평균 나이차는 4.2세로, 2018년 3.8세, 2019년 4세와 비교해 2년 사이 0.4세 증가했다. 남성 연상 부부가 90.0%, 동갑 부부는 7.2%, 여성 연상 부부는 2.8%였다. 남성의 나이가 더 많은 부부 중에서는 특히 ‘4살 연상’(15.4%)과 ‘3살 연상’(15.0%) 비율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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