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2020 로스쿨 인턴십 성황리 마쳐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7-22 10:27:00
우수한 법률가 양성 및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 올해 52명 참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로스쿨 학생들이 법원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법원장 민중기)은 ‘2020년도 로스쿨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1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우수한 법률가 양성 및 법률문화 발전을 위하여 로스쿨 학생들에게 실무수습 및 법률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12월 5일 서울대, 2016년 12월 28일 성균관대, 2017년 1월 16일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라며 “올해 행사는 위 협약에 기초하여 실시되는 네 번째 행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턴십에는 52명의 로스쿨 학생이 참여했고, 세부 프로그램에는 민사, 형사, 보전소송 및 민사집행, 영장 실무 기본교육 외에도 민사·형사 기록보기, 판사·재판연구원·국선전담변호사와의 간담회가 포함되어 있었다”라며 “더욱이 민사국·형사국별로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법원 전체 구조를 조감할 기회를 제공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과 관련하여 매일 그 날의 교육 시작 전에 문진표를 받아 증상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였고, 교육생 간에 거리 두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진행하였다”라며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등의 개인위생 물품 비치와 사용을 위하여도 철저히 여건을 마련하고 상황에 따라 조치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앞으로도 더 많은 로스쿨 학생들에게 법원을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로스쿨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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