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4개 공공기관 참여 채용시험 방역 및 공정채용 경험 공유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6-11 13:41: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시대 공공기관 채용시험 방역, 그리고 공정채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 9~10일 ‘제12차 특정직 및 공공기관 인사혁신 협의체 회의’를 열고, 정부 인사혁신 정책방향 공유 및 기관별 채용시험 관련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부‧외교부‧국방부‧경찰청‧해양경찰청‧소방청 등 6개 부처 특정직 공무원과 한국공항공사 등 2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 활성화와 균형인사, 공정채용 등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달 16일 공무원 채용시험 중 가장 먼저 치러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의 방역 경험과 사례를 전달했다.
24개 공공기관은 코로나19 상황 속 채용시험을 준비하며 수험생 안전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방역수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회의 첫째 날인 9일에는 소방, 경찰, 교원 등 민생 최일선에서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특정직 공무원들의 자체 채용시험 방역 준비사항 등을 확인하는 자리도 가졌다.
인사혁신처 김우호 차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험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방역 등 시험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곧 적극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처의 채용시험 방역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하고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 활성화와 균형인사 등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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