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특집] 지방직에 반드시 나오는 문제 ① 동음이의어와 다의어 – 이재현 국어 강사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0-06-09 16:49:00
시험까지 남은 시간은 단 나흘. 이에 본지는 이재현 국어 강사와 함께 ‘지방직에 반드시 나오는 문제’를 주제로 중요 문제를 추려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지방직에 반드시 나오는 문제 - <동음이의어와 다의어>
1. 다음 중 <보기>에서 밑줄 친 말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은?
범인은 경찰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도망갔다.
① 요즘에는 손이 부족하다.
② 그 일은 손이 많이 간다.
③ 그는 장사꾼의 손에 놀아났다.
④ 그 일은 선배의 손에 떨어졌다.
[정답] ④
보기의 ‘손’은 ‘관할, 담당, 영향력’의 뜻으로 쓰였다.
선배의 담당, 역할이란 뜻이므로 같은 뜻이다.
[해설] ①일손 ②힘, 노력이 들다 ③수완, 꾀
2.<보기>와 같은 의미 관계로 짝지어진 것은?
㉠ 힘을 쓰다. ㉡ 모자를 쓰다.
①┏ 친구와 같이 윷을 놀았다.
┗ 철수가 놀고 있는 우리에게 방해를 놀았다.
②┏ 친구들과 공을 차면서 놀았다.
┗ 싱크대의 나사가 헐거워져서 논다.
③┏ 그 사람이 곗돈을 먹고 달아났다고 한다.
┗ 그 일은 나이를 먹고 할 일이 아니다.
④┏ 귀가 먹어서 잘 들리지 않는다.
┗ 마음을 먹어서 이렇게 하는 것이다.
[정답] ④
㉠은 힘을 사용하다는 뜻이다.
㉡은 ‘덮다’는 뜻이다 : 동음이의어다. 이런 동음어는 ④가 답이다.
④먹다 : 귀나 코가 막혀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다/ 마음 먹다 : 어떤 마음이나 감정을 품다.
[해설]
아래 3개는 모두 다의어다.
① 윷을 놀다 : 게임, 놀이하다/ 방해를 놀다 : 작용하다.
② 놀다 : 놀이하다/ 나사가 논다 : 고정되어 있던 것이 헐거워 이리저리 움직이다.
③ 먹다 : 곗돈을 먹다 : 재물을 부당하게 자기의 것으로 만들다./ 나이 먹다: 나이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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