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 6월 6일 7개 시험장서 결전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6-02 09:57: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오는 6월 6일 시행될 예정인 2020년도 제18회 국회사무처 시행 8급 공채시험 격전지가 공개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29일 올해 국회직 8급 공무원 필기시험 시간 및 장소를 공고하고, 총 7개 시험에서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 지원자는 4,662명으로 지난해(5,618명)보다 956명 줄었지만,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시험장이 1곳 더 늘었다.
시험장소는 ▲목동중학교 ▲구일중학교 ▲양천중학교 ▲백석중학교 ▲목일중학교 ▲경원중학교 ▲성남고등학교 7곳이다.
이번 시험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안전한 시험 진행을 위해 질변관리본부를 통해 응시자 중에서 확진자와 격리대상자가 있는지 조회할 예정으로,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라며 “다만, 격리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거쳐 보건당국과 협의 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경우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을 앞두고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는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사전에 신고하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국회직 8급의 경우 이미 시험이 시행된 공무원시험과 마찬가지로 시험장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응시자 외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응시자는 시험당일 쉬는 시간 혹은 시험시간에 관계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손소독 및 체온측정 이후 입실이 가능하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올해 국회직 8급 공채시험을 통해 총 26명(일반 24명, 장애 2명)을 채용한다.
오는 6월 6일 필기시험 시행된 후에는 합격자를 7월 3일 발표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걸쳐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7월 17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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