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Zoom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화상 모임 및 보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이버대학이라도 오프라인 수업과 특강 등이 수시로 진행됐으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상호작용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 김지은 학과장은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떻게 화상회의실에 입장하는지부터 모든 것을 낯설어했으나, 시도하고, 배우고, 실제로 활용하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하기도 하며 새로운 트렌드에 합류된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을 못해 그런지 이러한 학과 수업의 화상미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의 또한 그 어느때보다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최근 패션산업이 요구하는 인재양성 니즈를 반영한 4가지 전공프로그램을 교육하며 스마트패션비즈니스, 샵마스터패션비즈니스, 패션디자인&상품기획, 퍼스널이미지메이킹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은 학과장은 "컬러리스트, VMD,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과 자격증 대비반, 동아리 모임을 통해 패션 산업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는 내달 1일부터 신 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