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국가정보원(국정원) 정기공채 시행계획 발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3-10 16:10:00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분야 등 선발, 필기 7월 11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국가정보원(국정원) 정기공채 시행계획이 9일 공고됐다. 올해 국가정보원 선발 분야는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정보통신(전산, 통신), 어학(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이다.
정보통신 전산의 경우 컴퓨터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을 보유하여야 하며, 통신은 전자·통신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국정원의 경우 학력은 제한 없으며, 연령은 198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또는 2020년 12월 31일 이내 전역 가능한 자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4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정보원은 지원자들의 응시원서와 자격 사항, 공인어학시험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6월 중순쯤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11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와 논술이다. 해외정보와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분야는 일반논술을, 정보통신(전산, 통신)과 어학 분야는 전공 논술을 시행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8월 중 체력검정을 하고, 면접시험(9월 중)과 신체검사(10월 초)를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는 2021년 초에 임용된다.
한편,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2018년 9월 1일 이후 취득한 TOEIC, TOEFL, TEPS, FLEX, G-TELP 중 1개의 공인어학성적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국가직 7급 공채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500명 추가 선발...원서접수 9월 15일부터 5일간 진행
- 3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4LG·현대차·포스코·HD현대·한화·DB 등 하반기 신입 채용 본격화
- 5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6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