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예정된 국가직 9급, 시험 연기? 인사처 “코로나19 추이 보고 결정”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2-26 11:46:00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이 연기됐다. 국가직 공무원시험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급 공채 1차 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9급 공무원 수험생들은 오는 3월 28일에 시행될 예정인 국가직 9급 필기시험도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의 경우 앞으로 코로나19 추이를 보고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즉, 국가직 9급 필기시험까지는 한 달여 간의 시간이 남아있고, 출원인원도 약 20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25일 공무원 시험장 방역 등을 위해 예비비를 투입하며 시험 강행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번 주 토요일에 시행될 5급 공채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시험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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