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폭풍, 큐넷 “희망자에 한해 시험 연기신청 받는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2-25 11:32:00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자격시험 큐넷이 시험 연기라는 대책을 내놨다.
다만, 이번 시험 연기는 모든 수험생에 한해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희망자에 한하여 진행된다.
큐넷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험자의 안전을 위해 감염을 우려하여 시험 연기를 희망하는 자에 대해 차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기신청이 가능한 시험은 2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회별 시행 초일 기준으로 정기·상시, 필기·실기시험을 포함한다.
시험 연기는 1회에 한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시험 회자(3월 이후 시행하는 시험)로 연기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시험일 2일 전 16:00까지(토, 일요일 미포함)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큐넷 홈페이지 공지글에 포함된 ‘별첨’, ‘연기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와 ‘신분증(사본)’을 공단 대표 보안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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