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법원직 9급, “응시생 간 체감난도 갈렸다”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0-02-22 16:18:00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2020년 법원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22일 오후 3시 40분 종료된 가운데, 응시생간 체감난도가 갈렸다.
시험 직후, 명지고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의견과 영어·국어 등으로 인해 시간압박이 심했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다만, 법과목은 평이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응시생 이초롱(가명) 씨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라며 “우선, 국어는 처음 보는 지문이 꽤 많았고, 지문자체의 길이도 길어 시간압박을 느꼈다”라고 시험 소감을 밝혔다. 또 응시생 김가연(가명) 씨는 “영어는 어려웠지만 작년보다는 쉬웠고 문제 자체의 난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반면, 응시생 박건우(가명) 씨는 “전반적으로 무난했고, 다만 영어 과목이 조금 어려웠다”라고 전하면서 올해 법원직 9급 공채 시험은 체감 난도에 대한 의견이 갈린 가운데, 영어 과목에서 다소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답가안은 22일 저녁 7시경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정답이 확정된 후에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3월 11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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