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5,200명 선발, 역대 최대규모…“올해가 기회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1-30 12:37:00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0 경자년은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기회의 해가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30일 ‘2020년도 군무원 채용인원과 임용시험 일정’을 사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방부는 2020년에도 국방개혁 2.0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장년에게 지속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총 5,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채용 3,120명, 경력채용 1,040명, 임기제 1,040명 등이다. 올해 채용 규모에 대해 국방부는 “2020년 채용계획 중 공채 및 경채 등 세부 인원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는 4월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 인재 선발과 취업 준비 수험생의 편의를 위하여 채용유형별로 일정을 분리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공채의 경우 4월에 채용공고가 발표되며, 필기시험 7월, 면접시험 9월에 각각 시행된다. 총 2번에 걸쳐 채용이 이루어지는 경채는 1차 시험의 경우 채용공고 4월, 서류전형 6월, 필기시험 7월 등으로 일정이 잡혔다.
경채 2차는 채용공고를 10월에 발표한 후 서류전형 11월, 면접 12월 등으로 채용일정이 진행된다. 국방부는 “경채 2차의 경우 경력채용 직위 중 격오지 소재 등으로 지원자가 없어 장기간 공석 직위 등에 대하여 필기시험을 실시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임기제는 △채용공고 1차 3월, 2차 10월 △서류전형 1차 4월, 2차 11월 △면접시험 1차 5월, 2차 12월 등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군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군무원 채용결과를 분석했다.
2019년에는 2018년(1,114명) 대비 392% 증가한 총 4,372명을 채용하였으며, 이는 이제까지 시험 중 역대 최대규모였다.
국방부는 “2019년은 2018년도와 비교하여 3,258명이 증가한 것으로,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군무원 채용)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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