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57회 변리사 자격 시험 3,270명 접수, 지난해와 보합세 이뤄
전정민
gosiweek@gmail.com | 2020-01-20 09:28:00
1차 시험 2월 29일 실시, 합격자 4월 8일 발표
[고시위크=전정민 기자] 2020년 제57회 변리사 자격시험 1차 시험 원서접수가 17일 완료된 가운데, 접수 마감일 기준 3,27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변리사 자격시험 지원자 수(1차 최소합격인원 대비 경쟁률)는 ▲2015년 3,186명(5.31대 1) ▲2016년 3,569명(5.94대 1) ▲2017년 3,816명(6.36대 1) ▲2018년 3,609명(6.01대 1) ▲2019년 3,232명(5.38대 1)로 올해도 3천 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보다는 38명 늘어났다. 다만, 원서접수 취소를 감안하면 지원자 수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변리사 1차 시험은 오는 2월 29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4월 8일 발표된다. 1차 시험 과목은 산업재산권법, 민법개론, 자연과학개론, 영어(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등 4과목이다.
지난해 변리사 1차 시험은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합격의 법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민법은 무난한 난이도를 보였으며 자연과학은 최근 5년 동안의 시험 중 가장 쉽게 출제됐다. 또 특허법의 경우, 사례형 문제가 2018년에 비해 다수 출제됐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2025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지자체 大賞, 글로벌 탑리더 大賞’시상식 성료
- 22026년 국가전문자격시험 일정 확정…감평·노무사·변리사·세무사·행정사 등 전 자격 일정 공개
- 3“남녀 구분 폐지·체력시험 개편…2026 경찰시험 완전 달라진다”...순경 공채 3월 14일 필기 실시
- 4서울시교육청, ‘미래형 대입 제도’ 전격 제안…‘2028년’·‘2033년’·‘2040년’ 3단계 개편 청사진 공개
- 5시원스쿨, ‘일잘러의 올인원 비즈니스 영어’ 출시…글로벌 커리어 준비생 공략
- 6삼성·하이닉스 제쳤다…2025 올해의 기업 1위 ‘CJ올리브영’ 첫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