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9급, 2020 경자년 국가공무원 시험일정 첫 포문…원서접수 ‘시작’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1-06 09:46:00

원서접수 1월 6일부터 10일-필기시험 2월 22일 실시, 선발예정인원 225명 내외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0 경자년 국가공무원 시험의 첫 포문을 열게 될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가 1월 6일부터 시작됐다. 접수기간은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이다.
 
따라서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시험 공고문을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한 후 기간 내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원서접수와 관련하여 법원행정처는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라며 “응시지역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시원서 접수기간 내에는 기재사항(응시직렬, 응시지역 등)을 수정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종료한 후에는 기재사항을 변경할 수 없다”라며 “응시자는 일반,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 구분모집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응시할 경우에는 응시구분 해당란에 이를 체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원서접수가 1월 10일 마무리되면, 약 40여 일 후인 2월 22일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3월 11일 확정하고,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각각 3월 17일과 3월 26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4월 2일 결정한다.
 
 
법원행정처는 올해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을 통해 법원사무 200명(일반 183명, 장애인 14명, 저소득층 3명)과 등기사무 25명(일반 22명, 등기사무 2명 저소득층 1명) 등 총 225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380명(법원사무 350명, 등기사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2019년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에는 6,676명(법원사무 6,241명, 등기사무 435명)이 지원해 평균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법원사무 4,778명과 등기사무 23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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