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직박람회 2회에 걸쳐 진행…서울 11월 26일, 광주 12월 11일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11-14 11:08:00

모의 면접과 공직 선배 1:1 멘토링·9급 모의시험·PSAT 예제풀이 등 마련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공직 입문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2019년 공직박람회’가 서울과 광주에서 2차례 개최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공직박람회는 2017년까지 서울에서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지역의 소외된 공시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는 “공직박람회가 지방에서도 개최됐으면 하는 여론이 높았고, 국회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공직 희망생들을 위해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라고 전하며 “지방 중소도시에서 공직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는 광주나 대전 중 한 곳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고대로 인사혁신처는 올해 광주에서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 다만, 지난해에는 지방(부산)에서만 개최됐지만, 올해는 수도권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과 광주 2곳에서 수험정보를 안내한다.
 
2019년 공직박람회는 서울의 경우 오는 11월 26일 ‘서울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광주는 12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및 중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의 경우 48개 중앙행정기관, 10개 지방자치단체, 3개 헌법기관, 2개 공공기관 등 63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채용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광주는 52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3개, 헌법기관 1개, 지방자치단체 7개, 공공기관 1개)이 참여한다.
 
참여대상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진로 탐색 및 설계 중인 고등학생·대학생을 포함 공직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의 면접과 공직 선배 1:1 멘토링, 9급 모의시험, PSAT 예제풀이, 면접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직 공채(5·7·9급) 외 지역인재 7급, 외교관, 민간경채 5·7급, 경찰, 소방 등 직종별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공직박람회에 대해 인사혁신처는 “공직 선배 1:1 멘토링은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모의 면접은 과제 작성 시간이 필요한 관계로 프로그램 시작 45분 전까지 진행장소에 도착해야 한다”라며 “9급 모의시험과 PSAT 예제풀이는 온라인으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직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공직 선배 1:1 멘토링, 모의 면접시험, 9급 모의고사,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 등은 올해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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